대중의 직관 독후감

소개글

존 캐스티의 베스트셀러 [대중의 직관]을 읽고 쓴 서평이자 독후감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올리거나 제출하지 않고 이곳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이 책의 독후감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중의 직관」독후감

정권이 바뀌고 전쟁이 일어나고 특정 주제를 다룬 영화들이 흥행을 하는 사건들이 일어나면 이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한다는 통념이 존재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사건이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래탐구학회인 케노스 서클을 공동으로 설립한 존 L. 캐스티는 이런 통념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대중이 생각하는 방향이 사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다. 기존의 많은 학계에서 주장되어온 생각에 반론을 제기하는 저자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대중의 심리를 미리 읽어서 사회적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제목인 ‘Mood Matters’에서도 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에서 펼쳐지는 저자의 이론의 핵심은 바로 ‘사회적 분위기’이다. 하나의 사건이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나 아니라 사람들이 만든 사회적 분위기가 사건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사회경제학 중심 가설’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런 저자의 이론이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되기까지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사람을 고르자면 바로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로버트 프렉터이다.

참고 자료

대중의 직관 (유행의 탄생에서 열강의 몰락까지 미래를 예측하는 힘)
존 캐스티(수학자) 저 | 이현주 역 | 반비 |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