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감자 심포니’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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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화감상문] ‘감자 심포니’를 보고
- 책의 핵심내용 분석과 감상평 위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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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과거를 보면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현재 고통스러워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온 것들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른 아홉 동갑 내기 친구들이지만 이들의 대화 주제는 항상 20년 전 고3시절 이야기이다. 이들은 과거에 갇혀 살고 있으며, 인간의 현재를 결정짓는 것은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이 아닌 현재의 마음가짐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살고 있는 인물들처럼 보인다. 이들의 대화를 통해 이들 간의 관계를 알 수 있는데 이들은 모두 강원도 촌구석의 고등학교 동창생들이며, 아마도 초등학교, 중학교도 대부분 함께 했을 것이다. 진한(유오성 분)은 폭력 조직의 두목이며, 이 지역 민심을 장악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을 퇴학 시킨 학교에 장학금을 기증함으로써 9시 뉴스에도 등장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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