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 기억- 프레스터 존 편 감상문 및 나레이션
- 최초 등록일
- 2012.10.20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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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명의 기억, 프레스터존과 연관된 지도, 역사에 관한 다큐 감상문입니다.
이 보고서로 A+을 받은 수업이니 만큼 아깝지 않을 정도의 레폿입니다.
목차
1. 다큐 문명의 기억 제 3부 – 프레스터 존 편 나레이션
(p. 2~5)
2. 다큐 문명의 기억 제 3부 – 프레스터 존 편 감상문
- 서론 p. 6
- 본론 p.6~7
- 결론 p. 8
본문내용
<문명의 기억 3부 - 프레스터 존 ( 나레이션 )>
매 주말 마카오의 한 성당 앞에서는 포르투갈의 전통 춤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 웅장한 성당은 500년 전 포르투갈인들이 지은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이국적인 문화를 가진 마카오, 그 이면에는 비극의 역사가 있습니다. 1553년 포르투갈이 마카오를 점령하므로써 유럽의 아시아 지배는 시작됐습니다. 아시아로 향했던 유럽의 역사, 그 것은 하나의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동방의 존이라 불리던 기독교 사제이자 왕이 있다는 믿음. 유럽은 그를 사제왕 존이란 뜻으로 프레스터 존이라 불렀습니다. 프레스터 존을 찾기위해 유럽이 그렸던 지도, 그 한장의 지도가 동양과 서양의 운명을 갈라놓았습니다.`
봄이 되면 중국 남쪽 바다는 아시아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바다를 건너 이들이 가려는 곳은 메이저우도라는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바다의 수호신인 마조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많은 신도들이 찾아오는 이 날은 바로 마조의 탄생일입니다. 바다의 마귀를 물리치고 조난당한 항해자를 구출해낸다는 바다의 여신 마조, 중국의 뱃사람들로부터 시작된 마조신앙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오래 전 부터 중국인들은 마조여신이 자신을 지켜주리라 믿고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두려움없이 바다로 나아갔던 중국인들, 그들은 얼마나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을까요?
<중 략>
사실 KBS 방송국에서 다큐 특집으로 방영된 4부작 다큐인 문명의 기억을 보기 전에 지도란 그저 지구촌 곳곳의 왕래를 용이하게 하는 하나의 도구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다큐를 보면서 지도의 존재에 대해 그 간 단순한 도구로써 바라봤던 내 자신이 은연 중에 부끄러워짐을 느꼈다. 현재 제3외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감상문의 소재 채택에 있어서 특히, 이 4부작 중 포르투갈의 대항해 시대 개척에 많은 초점을 맞춘 제 3부, 프레스터 존 편에 눈길이 갔던 점은 자명한 사실이었고 다큐를 보고나서 일말의 고민 없이 선택을 하게 되었음을 밝힌다.
학교에서 교양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포르투갈. 브라질사에서는 단편적으로 포르투갈과 브라질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조명하므로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큐 감상 전, 내 머릿 속에는 프레스터 존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다. 이 전에 단순히 포르투갈이 이베리아 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지리적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해양진출을 선택했다고만 믿고 있었던 필자의 무지함에 깊이 반성하면서 이와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객관적이고 폭 넓은 사고와 지식을 습득하게 해주신 담당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에 마음을 표하는 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