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영화에서 나타나는 폭력 영화의 허와 실

목차

1, 왜 조폭 영화를 즐기는가?
2, 흥행작에서 나타나는 조폭
3. 어디까지를 조폭영화라 부를수 있을까?
4, 조폭 영화의 문제점--
5, 한국영화가 나아가야 할 길--
6, 부록: 심층취재

본문내용

우리 사회에서 신드롬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이른바 조직폭력배 영화에 그토록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우선 첫 번째로 조금도 改善(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정치, 경제, 사회 현실 속에서 관객들은 별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一回性(일회성) 오락 영화를 찾게 된다. 과거처럼 한 영화에서 재미, 예술성, 감동, 메시지를 다 요구하지 않고 오락과 예술을 분리해서 소비하려는 관객들의 욕구도가 조직폭력배 영화의 인기를 부추기게 된 것이다. 둘째로 폭력이라는 측면에서 그것과 연관이 없다고 생각할 땐 여성(조폭마누라), 학교(화산고), 절(달마야 놀자)에 까지 공간을 확대해 그것을 유희 소모하는 사회 病理的(병리적) 현상도 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아줌마들까지 영리에 합세해 열광하는 이유로 여성상이라는 차별적 젠더에 일종의 카타르시스 또한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을 것이다. 셋째로 영화제작자들에겐 흥행 성적이 필요하다. 지금 개봉에 성공한 영화들을 살펴보면 금년 한해 만해도 '신라의 달밤', '친구', '조폭 마누라'등 조직 폭력배에 관련된 영화가 주를 이룬다. 사실 지금 어디가도 조직영화는 잘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잘되는 것 뿐만아니라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확실히 효과가 있음은 흥행성적으로 입증된 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