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보타의 강남 교보타워

소개글

강남의 교보타워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도면분석(평입단면), 공간분석, 재료와 구조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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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명칭 : 강남 교보 타워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03 ? 22외 6필지
기본설계 : 마리오 보타
실시설계 : 창조 건축사 사무소
시공사 : ㈜대우건설
대지면적 : 6,770.20m2 (2,047.99평)
건물규모 : 지상 25층 , 지하 8층
건물면적 : 3,042.38m2 (920.32평)
연면적 : 92,717.58m2 (28,046.94평)

<중 략>

창의 넓이
교보 타워의 창의 넓이는 대체로 작다. 이유는 설계자인 마리오 보타가 유럽인으로서
유럽의 환경과 정서에 맞게 설계하였기 때문이다. 유럽은 우리나라에 비해 위도가 높아 직사광선의 영향을 받기 쉬우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창의 크기를 작게 한다.
후에 마리오 보타는 한국을 방문하여 이곳의 햇빛이 이토록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설계의 오점을 인정했다고 한다.

주위의 건물들이 스틸과 유리로 이루어 진 것에 비해 교보타워의 재료는 벽돌이다.
“<강남교보타워>의 건축가는 벽돌 커튼월에서 수평줄눈만을 강조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수직줄눈은 벽돌색과 거의 같은 색으로 사용하면서 밋밋하게 만들고 수평 줄눈만 깊이 따냈다.”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中 ? 서현 저
수평으로 길어보이는 붉은벽돌은 시멘트를 임의로 파내었기 때문에 생긴 표현 방법이다.
이는 수직적 요소나 수평적 요소를 강조하고 싶을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스팬드럴과 밀리언이라고 한다.

-건물외관
건물의 외벽 시스템은 스테인레스스틸 철물로 건물 구조체에 부착되도록한 프리캐스트 브릭판넬 시스템이다. 이러한 브릭판넬의 문향은 외면의 방향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하여 변화감을 주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태양광의 외관에 흥미로운 조화를 만들어낸다. 건물에 부착되는 대형 창문들은 벽돌(브릭판넬)로 된 차양에 의하여 보호되어 하기에는 건물의 태양열에 의한 직접적인 열손실을 방지하며, 아울러 내부에는 자연광을 골고루 뿌려주면서, 외적으로는 건물의 훌륭한 입면을 구성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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