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의견달기
- 최초 등록일
- 2002.12.0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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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어 전편을 텍스트화 했으며,
12장까지는 의견이 들어있습니다.
한정길 교수님의 동양철학의 이해 강좌 제출용 레포트입니다.
목차
제1편 학 이
제2편 위 정
제3편 팔 일
제4편 이 인
제5편 공 야 장
제6편 옹 야
제7편 술 이
제8편 태 백
제9편 자 한
제10편 향 당
제11편 선 진
제12편 안 연
@@여기 이후로는 의견을 못달았습니다.@@
제13편 자 로
제14편 헌 문
제15편 위 영 공
제16편 계 씨
제17편 양 화
제18편 미 자
제19편 자 장
제20편 요 왈
본문내용
1. 학이(學而)
1-1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그것을 때에 맞게 익혀 나가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움을 품지 않으면 군자답지 않겠는가?"
의견
배움에는 남녀노소가 없다고 했던가.. 아마도 인간은 지적 욕구가 타고나는 것 같다. 학문 수양을 꾸준히 하면서 벗들과 사귐에 공을 들여놓으면 학문의 갈피가 다른 벗이 자신의 학문을 수양 혹은 적용하기 위해 다른 길을 가더라도 찾아옴으로 인해 그 배움의 뿌리를 같이 나눌 수 있음에 즐거울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허허롭게, 꾸준히 정진하는 사람에게서 풍겨나는 인품에 군자다움이 느껴질 것 같다. 나 또한 일찍 졸업하고 취직할 생각은 없다. 지금은 기계공학을 공부하지만 건축과로 학사편입을 할 생각이며, 또한 열심히 공부하여 유학도 가고 싶은 것이 나의 바램이다. 아마도 즐거울 것이다. 유학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면 씨익~ 웃음이 절로 나온다.
1-2 유자가 말했다. "그 사람됨이 효성스럽고 공손하면서 윗사람 거스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윗사람 거스르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난(亂)을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다. 군자는 근본에 힘서야 하니, 근본이 서야 도(道)가 생겨난다. 효성스러움과 공손함은 인(仁)을 실천하는 근본이 아니겠는가?"
6. 옹야(雍也)
6-1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옹은 남면하여 나라를 다스리게 할 만하다." 중궁이 자상백자에 대해 물으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간소한 점이 괜찮다." 중궁이 말했다. "자기 자신은 경건하면서도 간소하게 백성을 다스리면 좋지 않겠습니까? 자기 자신은 단속하지 않으면서 백성을 간소하게 다스린다면 너무 간소하지 않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옹의 말이 옳다."
아마도 자신을 단속하는 것, 즉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의 이익을 챙겨줄 줄 아는 옹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괜찮다고 말한 것 같다.
6-2 애공이 물었다. "제자 가운데 누가 학문을 좋아합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안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학문을 좋아하여 노여움을 옮기지 않으며 같은 허물을 되풀이하지 않았습니다. 불행하게도 단명하여 일찍 죽었습니다. 지금은 없으니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 듣지 못했습니다."
안회가 일찍 죽었음에 공자는 안타까웠을 것이다. 또한 학문이 노여움을 옮기지 않는 것, 허물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으로 공자는 바로본 점이 오늘과 사뭇 다르다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동양고전연구회의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