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영화에 대해서

소개글

영화 실험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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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엑스페리먼트. 2001년 원작으로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2010년 영화까지 모두 다 보았다. 지금까지 수차례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본성도 그만큼 중요하지만 그 상황에 따라 얼마나 많은 변화를 할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2001년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심리학의 권위, Dr. 톤은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기 위한 충격적 심리 실험을 위해 신문광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14일간 이들을 고립시키기 위한 거대한 미로 같은 지하 임시감옥을 준비한다. 연구자들은 감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험자들의 모습을 감시할 것이다. 이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절대 연구자의 개입은 없다. 오직 실험실의 생쥐처럼 이들을 관찰하고 기록할 뿐이다.
택시 기사인 ‘타렉’은 심리학 실험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신문광고를 우연히 보게 된다. 그것은 고립된 감옥에서 2주일을 지내고 4천 마르크를 받는 실험이었다. 광고를 본 타렉은 그 심리학 실험이 특종기사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전 직장인 신문사에 찾아가 감옥 체험을 실제로 경험하고 그에 대한 기사를 쓰겠다고 제안한다.

< 중 략 >

영화에 대한 내용은 개개인의 심리 묘사나 그 상황에 대해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간수 그룹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죄수 그룹을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인간이 만든 실험 속에서 인간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볼 수 있었다. 가상과 현실의 혼돈, 인간의 잔혹함. 돈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 실험을 하는데 자신이 처한 상황을 현실로 착각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간수는 간수의 직책에 따라 오만함과 권력으로 죄수들을 처벌하려고 하고, 죄수는 자신들이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면서도 불구하고 반항하려고 하는 그런 상황에 처한다. 영화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원숭이 보다 나은 것은 없다. 단지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다른 것 뿐이다. 보다 더 합리적인 방법으로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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