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포트] 의자놀이 공지영 비평 독서감상문 서평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0.2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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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수필론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 공지영 님의 <의자놀이>를 읽고 난 후의 고찰 및 감상평 입니다.
- 우수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 개인의 창작물이니 부디 참고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 이 자료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책에 대한 소개
2. 저자 소개 - 공지영
3. 책에 대한 나의 감상
본문내용
작가 공지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대한민국에서는 제법 영향력 있는 소설가, 한 마디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최근 들어 비문학 분야, 실용서적, 자기개발서 등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출판계를 보고 있노라면, 개인적으로 약간은 서글픈 마음이 든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수상집 등의 문학 도서 들이 항상 상위에 오르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독자들도 작가들에게 시대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시대정신을 기대하곤 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출판의 커다란 흐름이 비문학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현실을 진정한 작가 정신을 가지고 풀어낸 소설들이 외면 받기 시작한 것 같다.
그러던 중에 내놓은 공지영의 ‘의자놀이’는 참으로 반가운 소설이다.
<중 략>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에 이르러 그녀는 역사나 지구, 환경, 정치 같은 거대한 것들이 아니라 작고 가볍고 사소한 것들, 이를테면 풀잎이나 감나무, 라디오 프로그램, 반찬, 세금 같은 이야기를 정말 ‘깃털처럼 가볍게’ 쓰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가벼워져도 공지영의 글은 사회 문제라는 단단한 바닥에 닻을 내린다.
가벼운 이야기, 읽히기 쉬운 이야기를 쓰는 듯해도 우리 사회의 모순과 편견, 불균형에 대한 자각이 느껴진다.
다양한 소재로,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체로, 보다 가볍게 읽힐 수 있는 작품을 향하면서도 그녀만의 중심이 느껴지기 때문에 그녀의 오랜 독자들은 여전히 그녀에게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2010년 경향신문에 연재한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를 엮어 같은 제목의 책으로 출간했다.
2012년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한 르포르타주인 『의자놀이』를 출간했다.
문장 속에 매몰되지 않고 현실을 오가며 현실의 차가움과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따뜻함 사이의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그녀는 선한 것들이 결국 우리를 살게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그런 믿음으로 계속 글을 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