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과 슬픔의 여로와 원작 호모 파버 비교

소개글

원작과 영화를 비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제목, 내용

본문내용

이제까지 읽고 보았던 작품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항상 제목이었다. 제목이 같은 경우에는 영화와 원작에서의 차이는 사소한 것들이었고, 큰 틀과 주제, 그리고 느껴지는 분위기는 비슷했던 것 같다. 그리고 제목이 다른 경우에도 비슷한 제목을 사용해서 거의 동일한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좀 달랐다. ‘기계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 파버』와 <사랑과 슬픔의 여로.. 이 두 제목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기계인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호모 파버』를 제목으로 하는 원작은 영화와 비슷한 줄거리를 다루고 있지만 발터 파버의 비극적이고 운명적인 사랑 보다는 그의 인간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하다. 그것 때문인지 텍스트에서도 발터 파버의 모습을 묘사할 때 그의 기계적인 모습을 더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항상 무언가를 기록하는 그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을 보면, 인간으로써의 파버의 모습 보다는 기록하는 컴퓨터, 기계로써의 이미지가 더욱 강조되어 느껴졌던 것 같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제목을 <사랑과 슬픔의 여로로. 바꾸었다.

참고 자료

영화 -사랑과 슬픔의 여로
책-호모파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