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만(Thomas Mann)

소개글

토마스 만에 대해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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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토마스 만의 생애

Ⅱ. 토마스 만의 시대적 배경
1. 문학·사상적 배경
2. 정치적 관점

Ⅲ. 토마스 만의 문학 세계
1. 정신의 3연성
2. 아이러니와 유머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0세기 독일의 대표 작가 토마스 만은 1875년 6월 북부 독일의 한자도시 뤼벡의 부유한 곡물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은 소설가인 하인리히 만이다. 그는 뤼벡의 참정의원을 지낸 아버지로부터 냉철한 사고와 도덕적 기질을, 독일인과 브라질인의 혼혈인 어머니로부터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한 예술가 기질을 물려받았다.
토마스 만은 학창 시절의 대부분을 세기말의 암울한 데카당스 19세기 말엽 프랑스에서 일어난 문학상의 한 경향으로 예술 활동의 퇴조를 의미한다. 지성보다는 관능에 치중, 죄악과 퇴폐적인 것에 더 매력을 느껴 암흑과 문란 속에서 미를 찾으려 하였다.
적 분위기 속에서 보냈다. 그는 권위적인 학교 운영자의 매너리즘 예술 창작이나 발상 면에서 독창성을 잃고 평범한 경향으로 흘러 표현수단의 고정과 형식 따위가 습관적으로 되풀이되어 예술의 신선미와 생기를 잃는 일을 뜻한다.
을 비판했으며, 그들의 정신과 훈육, 수업 방법에 대해 반대 견해를 취했다. 17세의 토마스 만은 학교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토마스 만에게 학교는 더는 의미가 없었다. 당시 그의 문학적 우상은 하인리히 하이네였다. 하이네 외에 쉴러 또한 고등학교 시절의 토마스 만이 좋아하던 작가였다.
16세 때 아버지가 죽자 100년 동안 이어왔던 만 상회가 파산하고 어머니가 먼저 뮌헨으로 이주하였고, 토마스 만도 뒤이어 고등학교 졸업을 포기하고 어머니를 따라 뮌헨으로 이주하였다. 뮌헨으로 이주한 후 그는 잠시 보험 회사의 수습사원으로 있으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죽음의 세계라고 표현한 바 있는 문학의 세계에 마침내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저널리스트를 지망하던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뮌헨 대학의 청강생이 되어 역사와 경제학 강의를 들으면서 문학의 길을 준비했다. 그 후 로마에 체류하던 형의 권유로 이탈리아로 가서 거기서 1년 동안 살았다. 그동안 뮌헨 시절 이후의 단편을 모아 『작은 프리데만 씨 1898』이라는 표제로 출판하였다.
1899년 그는 뮌헨으로 돌아와 잠깐 주간잡지 「짐플리치스무스」의 편집을 담당하였고, 1900년에는 최초의 장편소설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1901』을 완성했다. 이것은 일가 4대에 걸친 몰락의 역사를 그린 것인데, 만(Mann)의 이름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든 작품이다. 1905년에 그는 뮌헨 대학교수의 딸 Katia Pringsheim과 결혼하였다. 이 무렵에 명작인 『토니오 크뢰거 1903』, 『대공전하 1909』,『베니스에서의 죽음 1913』 등이 발표되었다. 특히 『토니오 크뢰거』는 뛰어난 단편으로서 이 시기의 그의 문학의 성실을 알 수 있는 최적의 작품이다.

참고 자료

김창준, 「토마스 만과 독일문제」, 『독일어 문학』제51집, 한국독일어문학회, 2010
김홍섭, 「데카당스 문학과 토마스만」, 『독일문학』, 한국독어독문학회, 1993
안진태, 『토마스 만 문학론』, 열린책들, 2009
윤순식, 『토마스 만』, 살림출판사, 2005
정서웅, 『독일 문학의 깊이와 아름다움』, 민음사, 2004
헬무트 코프만, 『소설의 곡예사』, 문학과 지성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