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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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단테의 신곡 지옥편 감상문
2. 단테의 신곡 연옥편 감상문
3. 단테의 신곡 천국편 감상문

본문내용

근래 들어 새롭게 접하게 된 인문학 책 중 첫 작품이 바로 단테의 ‘신곡’이다. 신곡은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 세 가지로 나누어져있는데 첫번째는 ‘지옥편’에 관한 것이다. 인문학도이면서도 책을 등한시해왔던 나로서는 읽는 내내 오랜만에 읽는 문학작품이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신곡’을 결코 얕잡아서 읽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어려운 용어들과 생소한 인물들이 각 ‘곡’마다 신출귀몰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작가인 ‘단테 알리기에리’에도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였는데 그 이유는 소설ㆍ문학작품, 즉 픽션(Fiction)인 이 책 속의 주인공이 바로 단테 자신이며 마치 단테가 실제로 경험한 사실인 것처럼 서술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실제로 이런 지옥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민음사’에서 나온 책을 읽기 전에 실수로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읽게 되었는데 출판사 ‘열린 책들’에서는 단테 알리기에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두었다. 그 내용을 옮겨보면, ‘단테의 생애와 관련하여 확실한 자료들은 많지 않다. 단테의 자서전적인 글들과 다른 간접 자료를 토대로 개략적인 생애를 재구성해 볼 수 밖에 없다. 단테는 이탈리아 중부의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 중 략 >

단테의 삶과 문학을 결정짓는 사건은 두 가지로 집약된다. 하나는 베아트리체와의 만남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 활동에 따른 망명 생활이다. 두 가지 모두 ‘신곡’의 탄생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고, 따라서 작품의 이해에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신곡 610p 참조, 단테 지음, 김운찬 옮김, 2007 열린책들 ) 단테는 베아트리체라는 여인을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베아트리체가 24살에 일찍 생을 마감하자 베아트리체를 위하여 신곡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책에서 그녀는 연옥의 산꼭대기에 있는 지상 천국에서 단테를 맞이하고 천국으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