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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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영광을 버리고 봉사를 택하다
Ⅱ-Ⅱ. 가장 낮은 곳에 손을 내밀다
Ⅱ-Ⅲ. 사랑의 씨앗
Ⅱ-Ⅳ. 죽음의 그림자와 사랑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남자, 고 이태석 신부.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10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나 의대를 졸업하고 나서 알 수 없는 하느님의 이끌림에 의해 성직자의 길을 택했다. 가장 낮은 자들을 위해 아프리카 수단 톤즈로 날아가 그들을 위한 삶을 살다 짧은 생을 마감했던 그였기에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KBS 스페셜로 ‘울지마 톤즈’가 방영되었고, 다큐멘터리식 영화로도 제작되어 20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눈가를 적셨다고 한다. 나 역시 천주교 신자이고 성당에 다닌 지도 벌써 15년이 다 되어간다. 때문에 같은 천주교에서 이렇게 훌륭하고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 신부님이 계셨다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다. 그 동안 여러 감동적인 영화들을 보며 눈물을 흘려봤지만 이번처럼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오랫동안 가슴이 먹먹했던 적은 없었다. 다른 영화를 통해서 감동을 느꼈다면 이 영화를 통해서는 사랑이 느껴졌다. 이태석 신부가 그토록 강조했던 사랑이 무엇인지 가슴 한 구석에 잔잔히 전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사랑의 나눔이란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였으며, 사람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하려는 듯 했다. 그럼 지금부터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에 관한 줄거리와 감상을 적어보고자 한다.

<중 략>

영화를 보고 한참을 울며 과연 나도 이토록 자신의 모든 삶을 온전히 헌신으로 채울 수 있을 지 생각해보았다. 분명 그는 세상 사람들이 누리고자 하는 부와 명예를 누리며 편안한 삶을 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장 낮은 자에게 손을 내밀기 위해 아프리카 수단 톤즈로 떠났다. 상황은 모든 면에서 최악이었고, 모든 것은 0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했지만 그는 불평 한 번, 화 한번 내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으로 일관하며 톤즈에 사랑의 씨앗을 뿌렸다. 비록 자신이 뿌린 씨앗의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하늘로 떠났지만, 그가 뿌린 씨앗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