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답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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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관련 레포트입니다. 참조하세요.

목차

1. 서론
2. 대흥사에 관한 짧은 약력
3. 대흥사의 문화 유산
3-1. 일지암
3-2. 서산대사 유물
3-3. 천불전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절(寺)로 가는 깊은 樹林 길, 古木 먼 줄기 잎새는 돋고, 파안의 물소리는 千年이 맑아, 반야교 돌아서면 불(佛)이 오는가. 스님의 합장속에 영정(寧靜)이 오면, 어제가 먼날처럼 회오가 서려, 서먹한 중생의 지순한 묵영(默影)1)”

이 글귀는 김일범 시인의 대흥사라는 시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 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입구에서부터 빽빽한 숲 때문에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원함을 더해주는 곳. 바로 해남 대흥사이다. 신라시대에 잘 닦여진 절터 주변 경관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트여지는 느낌을 준다.

<중 략>

공포의 짜임은 외3출목(外三出目)·내4출목(內四出目)으로 살미첨차［山彌?遮］의 끝은 앙서［仰舌］로 되었고, 또 앙서에는 연꽃봉오리로 조각하였다. 특히, 어간(御間) 정면 기둥머리에는 용머리를 달았다.
가구(架構)는 대들보를 앞뒤 평주(平柱) 위에 걸고, 이 위에 동자기둥을 세워 종보［宗樑］를 걸었는데, 종보에서는 우물천장을 가설하여 천장 속을 가렸다. 또, 양측면의 어간 기둥에서는 끝에 용머리로 장식된 충량(衝樑)을 대들보 위에 걸었다.
건물의 정면 3칸에는 빗꽃살과 소슬빗꽃살창들을 달고, 왼쪽 벽에 1짝 창호를 달았으며, 나머지는 모두 벽체로 마무리하였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팔작기와지붕을 이루고 있다. 전각의 내부에는 1,000개의 불상이 있다.

참고 자료

해남문화원, 『대둔사의 역사와 문화』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