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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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받은 과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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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주 5월 24일, 수원시청 앞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 우들이 가득 모여 시끌벅적하였으며 그 주변의 교통은 완전히 마비되었다. 왜 이른 아침에 이 같이 시끄러운 농성이 벌어진 것일까. 장애우분들은 또 무엇이 불만이셨을까. 아침부터 벌어진 장애 우들의 시위 때문에 차 안에서 꼼짝 못하고 출근시간에 등교시간에 늦은 시민들은 투덜대기에 바빴다. 누구하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사람이 있었을까? 그들의 분노에 잠시의 동정이라도, 아니면 같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 같다. 그날 장애 우들이 농성을 벌인 이유는 이동권 보장 때문이었다. 그들은 수원시에 대해 1조 7000 만 원대의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예산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생존권을 외면한다고 규탄했다. 이기적으로 생각한다면 장애 우들의 수는 적으므로 다수의 시민들을 위한 복지가 더 효율적이라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장애 우들은 특수하다. 몸이 불편한 그들의 외침을 못 들은 척 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그럼 이 시점에서, ‘우리는 소수집단을 약자로 인식하고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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