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선발과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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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학생흐름과 선발
2.입학선발
3.시험의 기능
4.2010년 수능
5.내가 생각하는 교육

본문내용

1. 학생흐름과 선발

1)학생흐름
학교교육은 장기간에 걸친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다시 상급학교에서 진학하여 졸업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어느 나라에서나 초등학교 입학은 긴 여정의 시작이다. 같은 해에 출생한 어린이들은 모두 함께 입학하며 같은 학년을 구성한다. 이렇게 12년 간 교육의 여러 단계를 거쳐 오는 동안에 여러 가지 배우면서, 계속 진학하여 대학에 도달한 사람이 있고, 중간에 학교제도로부터 이탈한 사람도 많다. 물론 그 가운데 일부는 학교제도로 다시 들어왔거나 재수하여 들어온 경우도 있을 것이다.
교육은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고, 과정 속에 학생이 흘러간다. 실제로 학교교육의 과정은 학생의 흐름이다. 학생들은 수로를 따라 흐르는 물처럼 여러 수문을 통과하면서 최종 도착지를 향하여 나아가기에 물이 수문에서 몇 개의 다른 배수로로 갈라지듯이 학생들도 졸업이라는 수문을 통과하면서 서로 다른 길로 갈라진다. 취업의 길, 진학의 길로 갈라져 나아간다. 고등학교는 일반계, 전문계, 특목고 등으로 계열이 갈라지고 대학단계에서는 맹 세분된 전공계열로 갈라지고 대다수의 인생경로가 여기에서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단선제로 종합고등학교처럼 한 학교에 진학계열과 취업계열이 분리되어 있지만 상호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열이동이 막혀있고 취업계열의 대학진학이 억제되는 복선제와 다르다. 복선제는 유럽과 여러 나라가 실행 하고 있는데 중학교부터 진학계열과 취업계열로 나누고 이동을 막는데 많이 완화되어있다. 이와 같이 학교제도의 특성은 계열 분리의 시기가 이른지 늦는지, 그리고 이동이 가능한지 아닌지에 따라서 복선제와 단선제로 구분되어 진다.
학생흐름의 유연성에 국가별 대학제도 간 차이가 있다. 어떤 나라는 학과 간 이동이 비교적 용이하고 복수전공이 빈번할 정도로 학

참고 자료

교육사회학ㅡ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