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감상문]카드로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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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가족간의 이해관계를 이야기 하는 영화인것 같다. 가족영화에서는 드문 소재를 택하면서부터 가족영화의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부모의 자식 사랑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을 뿐더러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물음을 던져보기도 하였다. 나는 어린나이에 그리 나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다르다. 아버지의 죽음. 어린나이에 받아들이기는 힘든 것일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죽는 것이야 세상의 이치이지만 그 누구도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 죽음으로 인한 자폐증.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아픔에서 오는 상처라고 생각된다.
그 아픔을 같은 가족이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이 얼마나 고맙구 따뜻한 일인가..
그런 생각을 해본다. 만약 무척이나 힘든 일이 있을때 가족이 없다면 얼마나 슬플까하고 말이다.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단체다. 가족과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같이 행복하자는 것이 가족의 근본이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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