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독후감)

소개글

환경교육에 교훈을 주는 대표 독서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라는 책을 읽고 작성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part1: 자신의 생각 정리
part2: 줄거리 요약 정리

본문내용

독서를 안좋아하고 지루하게만 여기던 나에게, 이 책은 생각보다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을 만큼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다른 나라의 문화적 호기심이 큰 흥미를 이끌었다. <오래된 미래> 제목부터 아이러니하게도 상반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처음에는 제목이 무엇을 알리고자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 책을 어느 정도 읽게 되자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고 이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오래된 미래> 즉 오래전 라다크인들의 전통 생활방식과 인간관계가 바로 현대인들이 미래에 안고 가야할 모습이라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시화에 길들여진 나에게 `우리나라도 과거에 이와 같은 생활을 했었을 텐데`라는 역사적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러한 삶이 정말 옳은 것일까?`라는 생각의 기회도 마련해 주었다.
이 책의 저자인 헬레나가 발견한 라다크의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들이 사는 행복한 삶은 돈을 많이 버는 것,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서는 것, 텔레비전 코메디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을 얻는 것 과 같은 행복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급자족의 생활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을 자연과 함께 살아왔다. 크게 발달되진 않았지만 나름의 철학과 기술로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곧 행복이라고 여겨왔다. 아무런 조건 없이 가족과 공동체 속에서 느끼는 자존감과 행복감은 일상적인 것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러한 행복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행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대사회에서 사소한 것에도, 아무렇지 않은 것에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