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가 우리사회에 시사하는 바

소개글

고 법정스님의 무소유 철학을 종교적 관점에 분석해보고,
여러 문학작품에도 나타난 무소유 철학을 같이 공부한다.
이를 토대로 우리사회에 무소유 정신이 시사하는 바를 말한다.

목차

1. 최근 많이 주목 받고 있는 무소유 정신
2. 무소유란?
3. 여러 종교계에서 말하는 무소유 정신
4. 문학에서 나타나는 무소유 정신
5. 무소유가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

본문내용

1. 최근 많이 주목 받고 있는 무소유 정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무소유(無所有)’란 말을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무소유란 말은 오래 전부터 세상에 전해 내려오던 말이지만, 그 말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까지는 故 법정스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故 법정스님은 불교 승려이자 수필가로써 2010년 3월 11일?길상사에서 78세(법랍 54세)를 일기로 입적하기 전까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신 것으로 유명하다. 법정스님의 입적 이후, 스님의 여러 저서들은 다시 세상에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법정스님이 삶을 대변하는 무소유 관련 책들이 인기가 많았는데, 물질 만능주의에 앞만 보고 살아가는 현대사람들에게 무소유의 정신이 다시 대두되기도 했다.
2010년 상반기에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무소유 정신이 2010년을 마감하는 요즈음 다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말 빚’도 싫다 하셨던 故 법정스님의 뜻을 기려 출판업계에서 스님의 책을 올해까지만 판매하고 절판하기로 이례적으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보문고 등 대형 매장에서는 절판을 앞두고 스님의 저서와 스님이 추천한 책들을 모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교보문고 홍보팀 진영균 씨는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지난달과 비교할 때 법정 스님의 책 판매량이 5배 이상 늘어 하루 1000여 권이 나가고 있다”며 “절판 소식으로 스님의 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고 말했다.

<중 략>

5. 무소유가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
앞에서 서술했던 것들처럼 무소유의 정신은 단순히 법정스님만의, 불교만의 가르침이 아니다. 각기 주장하는 이름은 다르지만, 여러 종교와 문학에서 무소유(無所有)의 가치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말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무소유의 가치지만, 아쉽게도 많은 이들이 그런 무소유의 삶을 살아가지는 못하고 있다.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고, 설령 알아도 ‘돈으로 대표되는 물질’을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이 사회의 문제이다.
실제로 본인도 무소유의 삶을 지향해야 됨을 알았음에도 ‘학점’에 집착하는 삶을 살았다. 또한 ‘돈’에 집착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 결과 사람들과의 관계가 많이 소원해졌고, 돈을 쥐고 있어도 ‘더 많은 돈을 갖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계속 느꼈다. 무엇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중요하게 여기는 ‘건강과 행복’, 이 두 가지 모두를 잃었다. 본인은 너무 아파서 이틀 동안 학교를 가지 못했었는데, 오히려 그 때 마음의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꼈다. 단 이틀이긴 했지만, 학점과 돈에 집착하지 않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1. 네이버 백과사전
2. [동아일보] (2010 그 사건 그 후) “법정스님 입적과 무소유 신드롬”
3. [청장고] http://cafe.naver.com/aksalsrh
4. [시방삼세] http://cafe.naver.com/sam8553
5. [화곡동 감리교회] http://cafe.naver.com/hgdmch
6. www.jtntv.kr
7. “나눠주는 부자라면 괜찮소” – 유승원; 훼잇빌한인장로교회 목사
8. http://cafe.naver.com/2004munhw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939
http://b12144.blog.me/20102142009
9. [책] 오래된 미래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10. [책] 자발적 가난 – E.F. 슈마허
11. [책] 무소유의 행복 – 법정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