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후기_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
- 최초 등록일
- 2012.10.2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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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 감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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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불교 색이 아주 짙은 작품으로, 주인공 순녀의 비구니 생활과 순녀의 파계(破戒)된 삶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그리고 불교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정신을 보여 준다. 그와 함께 속세 속에서의 불교가 옳은 것인지, 속세에서 벗어난 불교의 모습이 옳은 것인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교수님은 ‘불교는 관념적이고 사색적인 것’이라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얘기해주셨다. 본인도 그 의견에 동의 한다. 실제로 불교에 ‘속세를 벗어난다’란 표현이 있으며, 그래서 대부분의 절도 ‘산’속에 있는 것이 생각한다. 또한 영화에서도 진성 스님이 대학교에서 만난 한 대학생과 ‘중생(衆生) 구제를 위한 현실 참여’를 이야기 할 때, 진성 스님이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80년대 독재 정치로 고통 받고 있는 민중들을 위해 불교가 현실에 참여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불교의 근원적 목표인 ‘공(空), 무(無)’를 추구하는 삶이 옳은 것인지를 고민하게끔 한다.
본인은 불교가 ‘중생 구제’를 위해서라도 현실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속세와 멀리 하는 삶도 어느 부분 존중한다. 하지만 불교도 하나의 ‘종교’다. 종교의 목적은 ‘근원적 삶과 선(善)을 추구하는 것’ 외에도 ‘인간의 고뇌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모든 인간의 ‘마음의 풍요, 행복’을 추구하는 목적도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불교도 인간의 고뇌를 해결하고, 인간의 행복을 위해 현실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불교의 정신인 ‘고통의 승화, 인간 내면의 안식 추구’와 뜻을 같이 한다. 그래서 교수님 말대로 최근 세계 여러 대학교에 ‘불교’가 들어서고, 불교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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