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론] 주상복합 아파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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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입주하는 국내 첫 최고급 초호화판 거대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부대시설에는 차별화된 그 무엇이 있다. 돈많은 부유층을 위해 ‘특별 주거공간’으로 계획된 이 곳은 착공 당시부터 가진 자들의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주목받아 왔다. 쇼핑을 위해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을만큼 상가와 편익시설을 모두 갖춰 계획배치했다.최고급 아파트 단지인 타워팰리스에는 어떤 ‘특별한 시설’이 있을까.
◇각 동의 3,4층에는 헬스클럽과 연회장이 마련됐다. 연회장은 호텔에서 주로 실시하는 약혼식, 회갑연, 돌잔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게스트룸’은 원룸형 숙박시설로 입주자의 외부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양실·한실 1칸씩을 마련했다. 내 집에 찾아온 손님을 집 밖에서 묶도록 하는 것이 생소하지만 이 곳에선 상대를 위한 배려 차원으로 통한다. ‘클럽하우스’는 입주민만을 위한 ‘사교의 장’이다. 고급 바처럼 꾸며 자신이 가지고 온 술을 맡겨놓고 언제든 찾아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상가동에는 스포츠센터가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사우나시설, 수영장등을 갖췄다. 또 타워팰리스 밖 주변에는 애완견 센터가 새로 들어서는 등 틈새업종이 주변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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