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에 대해서

소개글

일본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흔히 단순히 신사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이 다릅니다.

제국주의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거기에는 한국인도 묻혀 있습니다.

왜 한국인이 제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있을까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1년에 나온 ‘야스쿠니신사’ 라는 책은 야스쿠니신사에 관한 내 생각을 바꾸어 준 책이다. 사실 야스쿠니신사 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있었지만 일본사람이 더욱 신랄하고 자세하게 서술해 놓은 책을 보았을 때 몰랐던 것을 더 잘 알게 된 것도 있다. 지은이는 비록 일본인이지만 야스쿠니신사 에 대해 일본이 취하는 태도에 대해 모순점을 지적하고 옳지 않은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같은 일본이지만 야스쿠니신사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도 큰 다행이라 생각한다. 지은이의 야스쿠니신사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된 부분은 책을 펴자마자 나오는 서문에서부터 알 수 있다. 지은이는 실제로 야스쿠니신사에 반대하면서 야스쿠니신사에 일본이 관대하게 보인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소송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당시 법정에 제출했던 내용이 책에 포함되어 있는데 책을 읽어보면 그래서인지 전문적이고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소송에서는 패하였는데 이는 뒤에서도 나오지만 일본의 모순적인 태도와 관련되어 있다. 지은이는 이것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천황을 위해 전몰한 영령을 국가가 나서서 일반적으로 숭앙하고 일본침략전쟁의 희생이 된 아시아 여러 민족의 괴로움과 아픔을 무시하는 동향이라고 표현하였다. 많은 국가들이 일본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관해 비판을 하면서도 야스쿠니신사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는 못한다. 자세히 알아야 약점을 찾고 그것에 대해 올바르게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중 략>

특히 교육에 끼친 영향은 패전 전 교육의 근본 이념을 내걸었던 것으로 여겨진 교육칙어 그것 자체가 국가신도 교의의 표명이라고 생각된 만큼 가장 직접적이었다고 말해도 좋은 것이다. 일본 헌법유언의 저자 가나모리는 일본국민에게 가르쳐 명심하도록 주입된 대원칙의 첫째로 ‘일본 국가라는 소위 불변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라는 사상을 들었다. 이 근본원리에 반항하는 자가 있다면, 단순히 사회적 힘에 의해 박해받을 뿐 아니라 사람의 도리로서 용서받을 수 없는 생각되었다. 이 근본원리를 빼고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되었다. 국체라는 단어가 특정한 의미를 가지고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메이지 시대 이후부터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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