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있어 무속의 의미를 살펴보고 현재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무속에 관한 소논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2.10.31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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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한국인의 사상 수업시간에 발표하여 A+ 받은 자료입니다.
우리나라 무속신앙과 현재 우리의 삶이 어떠한 방식으로 연관 되어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 론 - 무속이란 무엇인가
Ⅱ. 한국의 무교
1. 무교와 함께 시작한 한국역사
2. 한국 무교의 구조
3. 한국인의 무속신앙
4. 한국인의 무교적 에너지 - 경제 개발의 원동력
Ⅲ. 무속신앙과 한국인의 삶
Ⅳ. 결 론 –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한 한국
본문내용
‘한국인의 영원한 종교, 무속`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벌써 많은 학생들은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무당`하면 한국인들은 보통 어떤 생각을 떠올릴까? 보나마나 미신, 굿, 점, 궁합 같은 단어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무교는 나와 아무 관계없는 저급종교,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산업 사회와는 아무관계도 없는 선사시대의 종교, 또 옛날 옛적에 사람들이 의지하던 종교쯤으로 여길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정말 우리 민족은 이제 무교를 졸업할 것일까? 대답은 아니다. 지금도 아니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는 수십 수 백 군데에서 굿판이 벌어지고 있다. 무교는 불교나 기독교처럼 드러내 놓고 종교 행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다.
가끔 산을 오르다 보면 우리는 등반 로에 돌무더기가 여기저기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것을 보면 그 위에 작은 돌멩이 하나 조심스럽게 얹어 놓고 지나간다. 얼핏 보면 아무 의미 없는 행위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어느 누군가 기원을 하며 두세 개 쌓아 올렸을 그 기원 위에 사람들은 그 탑을 무너뜨리지 않으려고 조심스러워 하며 돌을 또 하나 얹어 놓는다. 아래에 쌓여 있는 돌을 무너뜨리지 않으려는 마음, 조심스러워지는 손길, 바로 그것 자체가 기원이고 기도인 셈이다. 이는 우리 일상생활에 민간신앙으로서 무속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는 단편적인 예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지식백과 ‘샤머니즘과 무속’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53141&mobile&categoryId=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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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식, 『대한민국을 팔아라』, 시공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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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저널, 제주우먼타임스 제12호, 2007.7.12
한국무속학 제11집, 67〜1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