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에서 본 유명론과 실재론

소개글

영화와 책으로 나온 작품인 `장미의 이름`에서 본 보편논쟁과 유명론과 실재론에 관한 자료입니다.
과제성적: A+

목차

1. 장미의 이름 줄거리
2. 장미의 이름에서 본 보편논쟁
3. 보편논쟁
4. 실재론
5. 유명론
6. 온건실재론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움베르트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1980)이나 이를 영화화한 동명영화에서, 우리는 중세 시대 수도원에서 펼쳐지는 추리 과정 속에 철학적 문제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영화 내용에서 보면 가장 주된 대립의 축은 기존 성직자를 대변하는 호르헤 수도사를 중심으로 하는 베네딕트파와 교회 내부의 개혁 세력을 대표하는 윌리엄 수도사를 중심으로 하는 프란체스코파의 대립이다. 이들 사이의 대립은 직접적인 물리력을 사용하는 대립 대신에 철학적, 신학적 논쟁을 통해서 전개된다.
이러한 대립의 양상은 다만 철학적 논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철학적 논쟁에서의 프란체스코파가 승리한다는 것은 기존의 교회 권위가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베네딕트파는 끝까지 이 논쟁에서 양보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즉 기존 교회의 부패를 비판하며 성직자의 청렴을 주장하는 프란체스코파의 주장은 현실적이든 철학적이든 기존의 모든 교회 권력을 쥐고 이득을 보고 있는 주류 세력인 베네딕트파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대립은 역사상에서도 나타났는데 그것이 바로 보편 논쟁이다.

참고 자료

『서양철학사』,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지음 강성위 옮김. 상권: 고대와 중세, 以文出版社, 1988.
『중세철학사』, Julius R.와인버그 著 康英啓 譯, 民音社, 1984.
『중세철학사』: 아우구스티누스에서 스코투스까지』, F.코플스톤 지음 박영도 옮김, 서광사, 1988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조중걸 지음 ;베아르피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