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leasantvle을 보고 (플라톤철학과 연결)

소개글

영화 Pleasantvle을 보고 플라톤철학과 연결시켜서 영화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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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된 영화를 본 것 같다.
컬러에 익숙해져 있는 나로서는 흑백영상을 처음 보는 것이 신선하였고,
흑백과 컬러의 대비에 의한 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효과는 과히 일품이다.
(온통 회색뿐인 세상에 피어있는 단 한 송이의 새빨간 장미는 정말 예뻤다.)
또 내 어릴적 영웅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이 주연배우로 열연을 펼쳐 나가는 것이
영화에 더욱 흥미를 불어넣어 주었다.
유명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영화적 가치가 있다고 하는 영화들은
하나같이 불편한 소재들, 어둡고 난해한 이야기전개, 찝찝한 결말로 보는 사람을 힘들고
되려 답답하게 하는 것 같아 불만이었던 나에게는,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 까지 갖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자의 영화들과는 달리 관객으로 하여금 여러 가지를 다방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영화 끝까지 잔잔하게 여운을 주면서 이런저런 과한 스토리적 장치들로 어렵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는 것이 좋았다. (물론 리모콘 버튼하나로 TV 시트콤의
마을로 떨어지는 설정이 유치하고 코믹스러웠지만 말이다.^^)
이 영화를 내가 배우고 있는 전공지식에 어렵지 않게 접목시켜 볼 수가 있었다.
바로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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