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다큐 사랑 너는 내운명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2.11.04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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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휴면 다큐 사랑 너는내운명 을 보고 느낀점입니다.
영화 드라마의 너는내운명 아니고 휴면 다큐프로그램을 보고 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큐 속에서 ‘영란’은 간암 말기를 선고받고 국립 암센터에서 암과 싸웠다. 그 옆에는 남편 ‘창원’이 있었고 그 둘의 사랑은 정말 아름답고 대단했다. 지금같이 상막하고 흉악한 세상에서 차가운 내 마음을 녹여주는 그 둘의 사랑에 감사하다. 보는 내내 마음이 많이 아팠다. ‘영란’이 아파하는 모습이 나오면 마음이 너무 아파 그 부분은 보고 싶지 않았다. 차라리 그걸 보면 이게 소설이었고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암이라는 장애물이 그 둘을 막지 않았으면 좋겠고 왜 그렇게 착한 사람을 하루 빨리 데리고 가려 했을 까라는 원망도 든다. 물론 ‘영란’의 육신이 남편 곁에 없지만 그 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둘의 사랑은 영원하고 남편 ‘창원’이 ‘영란’을 향한 그 사랑들은 지금까지 들은 어느 하찮은 이야기들 보다 아름답고 대단하고 감동받았다.
<중 략>
이 다큐를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주는 사랑, 내가 받는 사랑, 나는 가족에게 또 친구들에게 어떠한 사람이고 내가 그 만큼 사랑을 많이 베풀며 있었는지, 미치도록 사랑해봤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봤다. 언제나 곁에 있으면 모른다고 생각한다. 항상 그 사랑을 느끼며 사랑을 할 순 없다. 다만 그 사람들이 내일 내 곁에 없다고 느끼면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느낀다. 그 사랑의 크기는 얼만하고 내가 이 사람이 없으면 살 수 있는지, 그러는 그만큼 나도 그만큼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사랑을 재는 것이 아니다. 다만 사랑받을 줄 도 알아야하고 거기에 방심하지 않고 그만큼 나도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있어 나는 반성을 하고 이러한 큰 사랑을 봤으니 본받을 점이 많다.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데로 나도 흘러가는 것처럼 생활했고 거기에 회의감을 느끼는 시점이었다. 지금, 이 다큐를 보고 나니 마음이 많이 녹아내린 기분이다. 많이 감동받았고 많이 울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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