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타이드-조직행동론

소개글

크림슨타이드를 조직행동론적 관점에서 봤습니다.
가볍게 두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리더별 성격, 리드방식, 위기상황에대한 대처방법등에 따른
분석을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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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크림슨 타이드’ 는 핵 잠수함 내에서의 두 지도자간의 갈등을 그려낸 작품으로, 제목 크림슨 타이드의 뜻은 `진홍색 조류`, 즉 바닷물이 붉게 물이 들 정도로 아주 위급한 실전 사태, 일급 위기 사태를 뜻하는 미 해군 군사 용어를 말한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일급 위기 사태에서의 두 지도자간의 리더십 방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영화 내에서의 상황은 미국에 대한 러시아 반란군의 핵무기 공격이 예상된다. 그로 인한 사망인원이 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에 미국은 러시아의 핵무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공격목표로 핵잠수함을 침투시킨다. 그리고 이 핵 잠수함에는 함장인 램지, 그리고 부함장인 헌터가 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의사결정의 단계에서 자꾸만 갈등을 겪는다.

<중 략>

‘크림슨 타이드’를 보고 한 집단에서 리더의 의사결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었다. 영화의 결말은 부함장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말해주지만, 영화 내 기관사가 말하듯 사실 함장과 부함장 그 누구도 틀렸다고 할 수 없다. 두 리더 모두에게서 장점을 발견 할 수 있다. 함장이 오랜 군생활로 인해 상당히 권위주의적이고 휴브리스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의 뛰어난 직관력과 카리스마는 하급자들을 통솔하는데 있어서 필수요소인 것이다. 또한 반대로 생각해, 통신이 미사일을 더 빨리 발사하라는 통신이었다면 과연 부함장은 어떻게 됐을까??
그리고 부함장 역시 합리적이고, 이성적 그리고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사결정에서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모습 그리고 신중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하급자와의 일방적 의사소통이 아닌 쌍방향적 의사소통으로 하급자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만드는 점 또한 본받을 만하다. 그리고 군 체계를 뒤 흔들면서 까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그의 모습이 자칫하면 우유부단해 보일 수 있는 성격을 커버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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