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대한민국 주요이슈(일자별 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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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일자별 신문별 주요하게 다룬 사설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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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2일>
빚더미 공기업, 늘어난 고액 연봉 (한국)
지난해공공기관부채가62조원 늘어난463조5천억원에 이르러 중앙ㆍ지방정부의 국가부채
420조7천억원을 넘어선 결과, 실제국가채무총액은884조원을 상회해 GDP의 71.6%에 달해
공공기관 부채가 급증한 것은 경기부양과 물가억제에 공공기관을 동원한 결과로,
신용등급하락으로 금리 부담이 커진 공기업도 많아 부채가 더욱 늘어날 우려가커
공공기관의 빚이 크게 늘었는데도 지난해 직원 평균보수는 3.2%나 인상돼. 최종부담자인
국민의 눈길이 조금이라도 신경 쓰인다면 상징적 고통분담의 자세라도 보여야

원전 사람들, 국민 생명 앞에서도 뇌물 먼저 챙기는가 (조선)
한국수력원자력 간부가 플랜트업체로부터 원전 부품 납품업체로 등록 하는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등 원전납품비리가 잇따라 적발돼
원전 부품은 한수원의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로 등록된 업체만 납품 자격을 갖게
되는 만큼, 이 과정에서 원전 담당자와 납품업자 간 유착관계가 형성되기 십상
원자력관련비리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토의 오염을 불러 올 수 있으므로 다른
범죄보다 엄중하게 다뤄야. 또한 원자력 관련기관 간부에 대한 재산등록 의무화를 강화해야

<중 략>

<5월 22일>
이란산 원유 도입 중단, 충격을 최소화하려면 (중앙)
이달 말부터 이란산 원유도입이 끊어질 가능성이 커져. 이란산 원유도입이 중단되면
휘발유 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은 물론 이란에 수출하는 중소기업들도 타격을 받아
EU는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유를 수송하는 유조선에 보험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제했는데,
원유 수송이 한 달 이상 걸리는 만큼 이달 말 원유도입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것
마지막 순간까지 EU와의 협상을 포기하지 않는게 최선이나, 차선책도 강구해야.
줄어드는 물량을 다른 산유국에서 최대한 확보하고, 휘발유값 급등의 충격을 최소화해야
※ 7. 1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7. 13일 수입 재개 가능성 엿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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