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분단원인

소개글

한반도분단의 기원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서두로 해방이후 한반도의 상황과 미소양국의 입장,
세력균형이론의 시각으로 한반도분단의 문제를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1.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기원
1) 임진왜란
2)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가쓰라 태프트 밀약

2.1945년 해방이후 분단과정과 한반도 정국
1) 강대국의 군사적 편의주의의 비극 38°선
2) 통일 한반도 정국의 혼미
(1) 건국 준비 위원회
(2) 조선인민 공화국
(3) 한국민주당
(4) 조선인민당

3.한반도를 둘러싼 미국과 소련의 대결
1) 미국과 소련의 대한 정책
2) 모스크바 3상회의
3) 미소 공동위원회

4.한반도 분단: 세력균형 이론시각
1) 세력균형의 개념과 수단
2) 보상, 개입과 세력균형의 한반도

Ⅱ. 결론

본문내용

반만년 역사를 가진 우리민족의 역사에는 수많은 중요한 순간과 고비가 있었다. 우리민족이 시초인 고조선, 후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신라의 삼국통일, 발해의 건국과 고려에 의한 재통일, 그리고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의 식민치하의 지배를 겪기까지 우리민족의 기쁨과 환희와 고난의 순간이 역사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비극적인 현실의 시작인 1945년 8월15일을 전후한 시기는 오늘 우리민족에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의 오랜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우리 민족이 해방을 맞이한 날은 그러나 민족과 국토의 분단이라는 비극을 온 민족이 감당해야 하는 새로운 상황의 시발점 이었다. 우리민족의 의지와는 관계없어 외세에 의해, 온민족의 염원을 뒤로한체 남과북으로 분단된 한반도는 그 후 날로 고착화 되어가고 있다.

< 중 략 >

모스크바 협정에 대한 좌우의 치열한 대결이 전개되는 가운데 미·소양군 대표회의가 1946년 1월16일부터 서울에서 열렸다. 그러나 양측의 의견차이는 회의의 첫머리에서부터 드러났다. 미군대표는 38도선과 남북한의 조속한 행정적 통합을 다룰 것을 제의한데 대해, 소련대표는 남북한간의 물물교환과 철도 및 도로재개 등 제한된 문제만을 다룰 것을 주장하였다. 이런 식으로 회의는 진행되어 결국 2월 5일, 1개월 이내에 미·소공위를 연다는 것과 우편물의 교환, 라디어 주파수의 할당, 38도선의 왕래, 북한으로부터의 송전의 계속과 같은 제한된 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들 사항들중에 시행된것은 몇 개항에 불과 했다.
1946년 3월20일부터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회의 첫날 소련대표 슈티코프는 ‘조선에는 민주주의 제도를 건립하려는 노력을 방해하려는 반동적 반민주적 당파와 일부분자의 맹령한 반항으로 초래된 중대한 난관이 있다. 앞으로 수립될 민주적 임시정부는 모스크바3상회의의 결정을 지지하는 민주적 제정당·사회단체를 망라한 대중단결의 토대위에 창설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소련의 목적은 조선이 소련에 대한 공격기지로 되지 않는 우호적 민주국가가 되게 함에 있다고 선언하였다. 이것은 반탁세력(우익)을 임시정부의 수립에서 배제시킨다는 것을 의미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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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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