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를 통해 본 일본 추리소설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2.11.05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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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을 통해 본 추리소설의 역사와 성격, 일본 추리소설에 대한 고찰
목차
1. 들어가며
2.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특징
2-1. 다양한 소재
2-2. 이과(理科)적 감수성
2-3. 가족애의 성찰
2-4. How가 아닌 Why
3. 『예지몽』을 통해 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3-1. 탐정 콤비 - 뒤팽과 ‘나’ & 네로 울프와 아치 굿윈
3-2. 추리소설의 근대성
3-3. 행동하고 느끼는 탐정 - 하드보일드와의 유사함
3-4. 소재의 발전 - 비논리적 영역
4. 마무리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추리소설 하면 떠오르는 작가는 누구일까? 국내 독자들이라면 단연, 파이프 담배를 멋들어지게 물고 있는 셜록 홈스나 영국 신사 아르센 뤼팽을 만들어낸 아서 코난 도일과 모리스 르블랑일 것이다. 조금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앨러리 퀸까지. 지난 세기를 돌아보면 추리소설은 영미 작가들의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작품이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독자들은 마음을 돌릴 것이다. 20세기 노쇠한 영미 작가들의 추리소설은 고전이란 이름으로 대체되었다. 빈틈없는 그들의 추리력, 판타지적인 운동능력의 모습은 이제 식상해진 것이다. 따라서 국내 독자들은 추리소설의 새로운 흐름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독자들이 눈길을 놓은 그곳은 바로 일본이다.
일본 소설들은 이미 국내 시장에 다양한 장르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일본 소설들이 한국 출판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상실의 시대』로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무라카미 하루키의 최근 출판작인 『1Q84』는 처음 출판된 작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베스트셀러 목록에 꾸준히 자리를 잡고 있다. 더불어 『69』의 무라카미 류, 『도쿄타워』의 에쿠니 가오리, 『공중그네』의 오쿠다 히데오 등 많은 일본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일본 작가들의 작품들이 국내에 소개되고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한 대형 서점의 국내 출판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기간:2010.12.06~12.12
http://book.naver.com/bestsell/bestseller_list.nhn?cp=kyobo&cate=01&bestWeek=2010-12-2&indexCount=2&type=list
를 살펴보면 50위 안에 12개의 작품이 일본 소설일 만큼 그 인기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12개의 작품 중 절반인 6개의 작품 『갈릴레오의 고뇌』, 『용의자 X의 헌신』, 『탐정클럽』, 『예지몽』, 『탐정 갈릴레오』, 『다잉아이』
이 한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그는 바로 일본 추리 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이다. 40여 편이 넘는 그의 작품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2년 넘게 국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백야행』은 국내 최고 스타인 한석규와 손예진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프랑스에서도 그의 작품『비밀』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