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소개글

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금융회사에 속지 않는 재테크 심리학
구본기 저. 라이온북스 2011.11.10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재테크
2. 허와 실
3. 비판

본문내용

1. 재테크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프레드 쉐드 저, 김상우 역. 부크온 2012.05.30 발행)라는 책이 있다. 수십 년 전(1940년)에 나온 책인데 그 때의 주장이나 저자가 지금 하는 주장이나 차이점이 별로 없다. 그 책은 자신의 요트를 자랑하는 금융업자에게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는 에피소드로 금융을 중개하는 자들의 욕심과 허상을 비판한 책이다.
그 때나 지금이나 금융상품을 세일즈 하는 사람들은 지식에 대한 권위를 만들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민다. 그리고는 복잡한 수학공식, 자신들만의 언어, 멋진 양복 등으로 사람들을 호도한다. 본질을 흐리게 하여 주변을 환기시키는 일종의 눈속임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단언한다.

<중 략>

저자는 전문가다.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란 그 분야의 어떤 일이든 다섯 가지 정도는 안 되는 이유를 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 시장, 특히 보험 쪽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손해보험사의 저축보험과 생보사의 변액보험은 해약을 하란다. 삼성생명이 하는 은퇴자산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인식을 조장하는 안 좋은 마케팅이라고 한다. 은퇴라는 것이 정의되지도 않고 늙어지면 자식들이 부양하지 않더라도 비용이 줄어드니 큰 돈이 필요없다. 또한 제2의 직업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은가?
마케팅이라는 것이 대중의 인식조작이다. 일종의 세뇌인 것이다. 배용준이 웃으면서 보장자산을 가지라고 하니 금융소비자는 ‘그 말이 맞구나’ 하는 생각, 즉 각인을 하게 된다. 이를 대중에의 동조화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이 대중에게 동조화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