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빌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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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작성한 장년 설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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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빌립보서의 말씀을 살펴보기 전에 우리는 사도행전 16장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1절입니다.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빌립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로마의 식민지 였습니다. 그런데 20-21절을 보면 자신들을 로마사람이라고 자부심섞인 말투로 또 유대인들과 자신들은 겪이 다른 사람인 것처럼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는 장면입니다. 빌립보성 사람들은 자신들이 로마의 시민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로마라고 불리울 만큼 로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동네였고 로마시민의 삶을 자부하며 살고 있는 곳이 바로 빌립보입니다. 이곳은 식민지였기 때문에 사실 태어날때부터 로마시민이 된 사람보다는 돈으로 사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빌붙어서 시민권을 얻게 된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연줄, 백, 로비등을 했어야 했지요. 지금의 우리 시대도 연줄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혈연, 학연, 지연등 연줄이나 빽이 없으면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없는 시대라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줄을 잘 서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힘에 의지해서 더 큰 열망을 이루어 갑니다. 빌립보성에도 역시 돈이나 줄을 통해 로마 시민권과 권력을 소유한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이 후에 복음을 들어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이런 배경에 놓인 빌립보교인들에게 바울이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27절 앞부분만 읽겠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 말씀을 풀어서 말씀드리면 빌립보서 3장 20절에도 다시한번 말하고 있는 바 “이제 그리스도인이라면 더 이상 세상의 권력이나 특권에 얽매여 살지 말고 천국의 시민권을 자랑하면서 그리스도를 위한 삶,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인생을 살아라 그것이 바로 참된 인생, 복음을 들은 사람들에게 합당한 인생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외치면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한 삶을 살게 되는가에 대해 두가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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