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과 최제우

소개글

동학과 최제우에 대한 과제입니다.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최제우와 동학사상
1. 최제우의 생애
1) 최제우는 누구인가?
2) 생애
3) 깨달음을 얻기까지
4) 동학 창도의 배경
2. 동학사상의 내용과 그 전개
1) 동학은 무엇인가?
2) 시천주(侍天主) 사상
3) 후천개벽(後天開闢) 사상
4) 동학의 포교
5) 동학의 의의

Ⅱ. 동학사상을 중심으로 본 한국의 민족주의
1. 한국 민족주의의 특성
1) 민족주의의 사전적 의미
2) 민족주의와 국가의 관계
3) 우리나라의 민족주의
2. 여러 시각에서 본 동학의 민족주의
1) 종교적 시각
2) 정치적 시각
3) 사회적 시각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최제우와 동학사상

1. 최제우의 생애
1) 최제우는 누구인가?
최제우는 조선 말기의 종교사상가로, 민족 고유의 경천(敬天)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거기에 유(儒)ㆍ불(佛)ㆍ선(仙)과 도참사상, 후천개벽사상 등의 여러 가지 민중 사상을 융합하여 동학(東學)을 창시한 사람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字)는 성묵(性默), 아명은 복술(福述), 관명(冠名)은 제선(濟宣), 호(號)는 수운(水雲)이다.

2) 생애
최제우는 1824년 12월 18일에 경상도 경주 가정리(지금의 경북 월성군)에서 출생하였다. 본래의 이름은 제선(濟宣)이었으나, 득도를 한 뒤 제우(濟愚)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제우(濟愚)’라는 이름은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을 구제한다’ 는 뜻을 담고 있다.
최제우의 집안은 7대조인 최진립(崔震立)이 임진왜란 때에 의병을 일으키고 순국하여 병조판서로 추서되었으나, 후손들이 중앙의 관직을 얻지 못해 쇠락한 상태였다. 아버지인 최옥(崔鋈)도 ‘근암(近菴) 선생’이라 하여 영남 지방에서 이름이 알려진 문사(文士)였지만, 그 역시 과거에 관직에는 오르지 못하여 산림처사로 일생을 보냈다. 게다가 최제우는 최옥이 63세 때에 곡산(谷山) 한씨(韓氏)를 소실로 들여 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었다. 본처가 있었으나 양자를 들이고 있다가 결국 60이 넘은 나이에 소실을 들여 친자를 보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최제우는 몰락한 양반의 서출이오, 재가녀(再嫁女)의 자식이라는 사회적 차별을 받아야 했다. 최제우는 여덟 살 때부터 한학(漢學)을 시작하였고 유학의 경전에 소양이 깊었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났으며 용모가 빼어나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최제우가 여섯 살 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의고 열세 살에 울산 출신의 박씨(朴氏)와 혼인하였으며, 열여섯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아버지의 죽음은 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최제우는 몰락 양반의 서출로서 양반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물려받은 가산도 없이 젊은 시절부터 가장 역할을 해야 하였고, 그의 고뇌는 『동경대전(東經大典, 최시형 저술)』이나 「수덕문(修德文)」 등의 책에도 나타나 있다. 아버지의 3년 상을 마친 최제우는 1844년부터 1854년까지 전국을 방랑하였으며, 방랑 기간 동안 장사와 의술, 복술 등의 잡술에 관심을 보였고 또 세상의 어지러움과 인심의 동향을 살펴보았다. 1854년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처가가 있는 울산 유곡(裕谷)으로 거처를 옮긴 뒤 계속해서 수도(修道)를 하였으며, 1860년 5월 7일에 득도(得道)를 하여 동학(東學)을 창시하였다. 그리고 1864년 1월 18일에 ‘삿된 도로 세상을 어지럽힌 죄(左道亂正之律)’로 경주에서 체포되었고

참고 자료

김해영, 한국사상강의, 승영철학사상연구회,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