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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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면 떠오르는 것은 일단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철학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고리타분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철학자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사람이고 실제로 복잡한 인생관을 갖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황광우의 철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철학을 대중화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수세기 동안 철학은 있어왔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것을 실생활로 끌어오려고 하는 것은 철학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분명 필요한 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철학은 인생의 돋보기이고 가치관의 건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사유 하나에도 정밀한 관찰을 시도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체계적인 단계를 마련하기 때문일 것이다.
전부터 유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Seri Ceo를 통해 알게된 연세대 교수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도 우리에게 동서양 고금을 넘나드는 다양한 사유의 향연을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책을 통하여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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