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란 곰팡이꽃 심층 분석(인물, 배경, 사건, 플롯 등)
- 최초 등록일
- 2012.11.09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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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성란의 곰팡이꽃 분석입니다. 중간고사 대체 과제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 레포트이기에 자신있게 올립니다ㅎㅎ
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플롯
4. 인물 분석
5. 배경 분석
6. 객관적 상관물
7. 제목 분석
8. 감상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하성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마쳤다. 1996년 단편소설 <풀>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9년 <곰팡이꽃>으로 제30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0년<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제33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소설집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등이 있다. 감정과 주관을 배제한 미시적인 세계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수법을 통해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작가들 가운데서도 참신한 언어감각을 지닌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2. 줄거리
508호 아파트에 사는 한 남자가 놀이터에 있는 한 여자를 관찰하며 수첩에 메모한다. 그는 한밤중이 되자 이웃들이 버린 쓰레기를 가져와 욕조에 쏟아내어 그것을 세심하게 관찰한다. 그는 100개가 넘는 쓰레기봉투를 통해 90가구의 취향을 조금씩 연구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쓰레기종량제가 시작된 첫날에 그가 버린 검은 봉투에 담겨진 쓰레기를 보고 그를 찾아낸 아파트 부녀회 여자들에게 봉변을 당한 이후부터였다. 쓰레기 안에 들어있던, 결혼한 그녀를 향한 숱한 편지를 보고 굴욕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쓰레기 작업을 하는 동안 만취한 한 사내가 그의 집에 들어온다. 옆집 여자를 쫓아다니는 뚱뚱한 사내가 집을 잘못 알고 들어온 것이다. 사내에게 생일 선물로 꽃다발을 대신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계기로 그는 507호에 사는 여자에게 관심에 두게 되며 오랫동안 집을 비운 그 여자의 쓰레기를 알기 위해 신문 투입구로 손을 집어넣어 자수 실내화 한 짝을 훔친다. 꽃다발은 전해준 남자를 돕기 위해 507호 여자의 쓰레기를 찾고자 노력하던 남자는 보름 만에 그것을 획득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먹지 않은 생크림케이크가 들어 있고 남자는 507호의 그녀가 생크림 케이크를 싫어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그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뚱뚱한 남자는 생크림케이크를 다시 사들고 와 남자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여자의 호출기 번호를 알아낸 남자는 굳어가는 생크림케이크를 건네려고 연락하지만 이미 번호가 바뀌고 여자는 이사한 후이다. 남자는 뚱뚱한 사내가 찾고 있다는 제주도 하루방을 함께 찾으면서, 진실이란 것은 쓰레기봉투 속에서 썩어가고 있다고 속으로 되뇌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