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방언에 대한 보고서

소개글

전라도방언을 크게 전남방언과 전북방언으로 나눠 기술.
실제 사용예시를 전남방언과 전북방언으로 나눠 기술.
각 예시마다 분석.

목차

1. 전라도방언이란
2. 전라도방언의 특징
(1)음운체계
(2)음운변화
(3)곡용·활용체계
3. 전라도방언의 실제사례

본문내용

1.전라도방언이란
전라도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언. 흔히 호남방언 또는 서남방언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에 따르면 전라도는 동쪽으로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북쪽으로는 충청남도와 접해있지만, 이러한 행정구역이 반드시 방언경계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또한 전라도도 노령산맥으로 인해 전라남도의 방언과 전라북도의 방언으로 다시 나뉜다. 둘 모두 같은 서남방언권에 속하나 엄밀하게 따지자면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다른 방언들에 비해서는 유사성이 더 긴밀하기 때문에 같이 묶어 처리된다.

<중 략>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다른 지방 방언에 비해 욕과의 궁합이 매우 잘 맞고 사용 빈도도 높다!!! 또 워낙 강력한 억양 탓에 욕이 더 맛깔나게 들린다. 괜히 욕으로 사람 울린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다. 고로 서남 지방 사람이 다른 지방보다 욕에 관대한 탓에, 가끔 타지역 사람과의 오해가 생길 수 있다. 한 위키러가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질 뻔 해서, "니X 씨X 염병 지X하고 자빠졌네"라고 혼잣말을 하자, 옆에 있던 친구가 굳어버렸다. 근데 저 욕은 자기 자신한테 한 말이다.
군대에서 전라도 행보관이 "아야, 쩌기다 물 좀 찌끄러라 좀 식으라고"라고 했지만, 서울 태생인 병사는 그저 벙찐 표정으로 서있었다. 그리곤 니X 씨X 염병 지X라고 자빠졌네라는 말을 들었겠지 찌그르다는 뿌리다는 말의 서남 방언.
호남출신들과 영남출신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영남출신자가 `아따`, `거시기`, `긍께` 등의 뜻을 묻자. 호남출신이 한 문장으로 뜻을 표현해 주었다 "아따, 긍께 있냐, 거시기"
한 위키러의 일화로 친구가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갔다왔는데 괜찮냐고 물으니 대답이 `응, 암시랑토 안혀.` 평소 사투리가 좀 심한 친구이기는 했지만 주변에 있던 친구들까지 다 웃었다. `암시랑토 안혀`는 `아무렇지도 않아.`의 서남 방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