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웨더포드의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를 읽고

소개글

잭 웨더포드의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를 읽고 난 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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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칭기스 칸. 이름만 익숙하지 애매모호하게 몽골의 정복자라고만 알고 있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칭기스 칸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어서 항상 아쉬웠다. 그렇게 다 잊어버리고 있던 시기에 항상 나에게 추천을 해주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독자의 아버지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세계사를 구분적으로 접해왔다. 서양의 고대역사는 로마인 이야기로, 동양의 고대 역사는 중국을 위주로 한 여러 권의 책으로 각각의 역사만 읽어오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을 할 개회는 거의 없었고 동양과 서양의 역사와 문화가 본격적으로 섞이기 시작한 때는 서구 열강의 세계 식민지화 때부터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몽골 제국이 세계사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중 가장 큰 영향이 서양과 동양이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 섞이는 계기를 만든 것임을 알게 되었다. 칭기스 칸이 살던 1200년대에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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