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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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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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설회, 세미나 등을 통해 ‘세상’의 물음에 답한 내용을 망라하여, 그 가운데서 촘스키 사상의 고갱이와 세상을 읽는 통찰의 큰 줄기를 보여주는 내용을 치밀하게 가려 뽑아 엮은 책이다.
이전에 시대의창에서 펴낸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2002)와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1?2』(2004) 가 주로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 인터뷰어와 나눈 대담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불특정 다수의 청중과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어서 그 내용이 훨씬 대화적?논쟁적?고백적이다.

<중 략>

진정한 교육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교육을 얼마나 잘 하는지 측정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지만, 당신이 무엇을 가르치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하고 그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추구하고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위대한 책들”을 암기하게 만드는 것은 완전 최악의 방법이고 사람들을 자동인형으로 만들뿐입니다. 이런 방식을 가리켜 교육이라고 명명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진정한 교육과는 정반대되는 것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은 다음과 같이 끝맺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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