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독후감

소개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나서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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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종간호를 배우기에 앞서 교수님께서 과제로 독후감을 내주셔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게 되었다. 이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책이었는데 읽어본 적은 없어서 이번 과제를 계기로 읽어보니 전체적인 내용은 루게릭병으로 인해 죽음을 앞둔 모리라는 교수가 오랜만에 찾아온 그의 제자 미치에게 삶에 대한 깨우침을 가르쳐 주는 내용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미친 듯이 일에 시달려서 살던 모리의 제자 미치는 어느 날 TV를 통해 그가 좋아했던 교수인 모리가 병에 걸려 아프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그를 찾아가게 된다. 그 후 미치는 매주 화요일마다 시간을 내서 모리와 세상, 자기 연민, 후회, 죽음, 가족, 감정, 나이 먹는 두려움, 돈, 사랑, 결혼 등을 대화 주제로 삼아 얘기를 하며 가르침을 얻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몇 달 전의 내가 생각이 났다. 나는 작년에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를 얻었다. 통증이 시작되고 나서 약물치료와 이것저것 검사를 받으며 디스크로 판정될 때까지 2주가 걸렸는데, 그 2주 동안의 나는 정말 비관적이었다. 다른 큰 질병인 줄 알고 왜 젊은 시절의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오는 가 했었다. 디스크도 나쁜 것이지만 디스크로 판정이 난 후에 더 좋지 않은 결과가 아니라서 정말 안도의 한숨을 쉬었었다. 하지만 모리는 루게릭병이라는 더 큰 병을 앓았고, 죽음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삶에 긍정적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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