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과 대장부에 관한 레포트

소개글

맹자의 대인과 대장부론에 대해 심도있게 쓴 글입니다. 철학 수업 레포트로 냈던 과제이고요.
노자의 대장부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말머리
2.맹자의 사상 <“대장부가 되자”- ‘호연지기’사상>
3. 大丈夫
4. 大人
4.노자의 대장부론
5. 대장부를 조사하면서 느낀 나의 생각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말머리
“ 사내자식이면 대장부같이 듬직하고 호탕하게 자라야 한다.”
외할아버지께서 어릴 때 명절에 찾아가면 나를 앉히시고는 항상 하시는 말씀이셨다. 나는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대장부라는 말을 듣고 자라왔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도 대장부라는 것은 나에게 그다지 와 닿지 못한 단어였고 맹자가 주장한 이론이라는 것도 이번 수업시간을 통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 이였다. 대장부와 대인 얼핏 보면 같은 뜻이기도 하고 우리가 흔히 주위에서 듣는 말이기도 하다. 잘 알아보니 남자에게만 쓰는 단어도 아니었다. 여자에게도 여장부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번 레포트 기회를 통해서 대장부와 대인에 관해 맹자의 사상과 맹자만이 아닌 노자의 대장부 사상도 알아보고자 한다.

2.맹자의 사상 <“대장부가 되자”- ‘호연지기’사상>

`맹자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잊지 않고 배워야 할 것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호연지기(浩然之氣)이다. 호연지기는 지극히 평화스러우면서 크고 바른 기운을 뜻한다. 맹자는 자신이 잘하는 것 중의 하나를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맹자는 호연지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호연의 기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그 기는 크고 강해서 올바르게 길러 다른 것을 해치는 일이 없으면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차게 된다. 그 기는 정의와 바른 도리에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가 쇠해질 것이다. 이것은 마음속에서 정의로운 마음을 모아 생기는 것이지, 의로움이 밖에서 들어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이 말을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호연지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바른 마음을 잃지 않는 기운이며, 마음이 평화로워졌을 때에야 얻어질 수 있는 기운이다. 예를 들면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기도 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기에게 욕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금세 화를 내기도 한다. 반대로 즐거운 일이 생기면 행동이 경망스러워지기도 한다.

참고 자료

-맹자의 대장부론
동서양 철학 콘서트 (동양철학 편) - 성태용 외 지음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8211; 임옥균 지음
http://hisgrace.or.kr/kym/542?TSSESSION=54b3640070e3fa192b472e977957383d
네이버 백과사전
-호연지기 사상
http://blog.naver.com/nsunday?Redirect=Log&logNo=150020224912
-노자의 대장부론
http://blog.naver.com/nbh1010?Redirect=Log&logNo=30016513994
http://blog.naver.com/beemhkim?Redirect=Log&logNo=10012227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