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감상문

소개글

라틴아메리가의 혁명가로 유명한 체 게바라의 젊은날의 여행 이야기를 다룬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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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는 쿠바의 정치가이자 혁명가였던 체 게바라의 젊은 날의 여행 수기이다. 체 게바라의 본명은 ‘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로서 일명 ‘푸세’로 불린다. 영화 속에서 푸세는 그의 엉뚱한 친구 알베르도와 함께 전 남미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시작한다. 그들의 여행의 이동 수단은 낡고 오래된 모터사이클 한 대가 전부이다. 그런 그들의 여행은 순탄치만은 않다. 심지어 유일한 이동 수단인 모터사이클마저 소떼와 부딪쳐 망가지면서 여행은 점점 고난 속으로 빠져든다.
비록 모터사이클은 망가졌지만 푸세와 알베르도는 도보로 계속 여행을 한다. 원래 푸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의학을 전공한 의대생으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인재이다. 여행의 과정 속에서 푸세는 제국주의에 무너져버린 잉카문명의 유적을 보고, 정치적 이념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광산에서 일하는 것 등을 알게 되면서 세상의 불합리함을 깨닫고 분노한다. 푸세와 알베르도는 여행을 계속 하게 되고 나환자촌에 3주간 머물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나환자들은 모두 꺼리는 상황이었다. 그 곳에서 푸세는 장갑도 끼지 않은 채 나환자들과 악수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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