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디케이드 - 조지프리드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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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기 앞날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세계 정세분석 적중률이 매년 80%에 육박하여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21세기의 현대사회는 예전과 달리 과거 속도의 몇 배로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우리는 그 빠른 속도를 체감하고 있지만,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현재 사회변화 연구는 거의 다 경제학적으로 접근되고 있는데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 ‘조지 프리드먼’은 지정학적인 접근방법으로 세계를 분석하였다. 조지 프리드먼은 세계적인 Think Tank STRATFOR의 CEO이며 설립자이고,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미래 예측가이다. 그는 이미 2009년에 출간한 『100년 후』에서 향후 세계의 주요사건들과 미국의 권력변동을 예측하였다. 그리고 이 책 『넥스트 디케이드』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예측하여 미국이 직면할 문제점과 해결책뿐만 아니라 지정학적인 접근으로 6개 대륙에 걸쳐 발생하게 될 사건들을 나열하고 있다.

< 중 략 >

나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앞날을 생각할 때, 앞으로 한국은 한중일 3국의 대립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한다. 한중일은 서로 무역도 많고 문화권도 비슷하다. 하지만 역사적 문제로 인해 대립을 해오고 있고, 현재 일본과 한중의 대립은 매우 극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북한과의 통일문제와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에는 동아시아가 유럽연합처럼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그런 날이 분명 올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문제를 깔끔히 정리해야 하는데 아시아의 가장 큰 선진국으로서 일본의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현재 영토문제로 러시아, 중국, 한국과 대립 중인데 이를 해결하면 국가 간 관계가 유연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세계는 동아시아 흐를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의견이다.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 어서 3국이 과거문제를 청산하고 새롭게 한걸음을 내디뎠으면 한다. 이제 곧 미국, 한국, 중국의 정권교체가 일어난다. 내년에 세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매우 기대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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