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소개글

- 공 연 -
첫날은 총 4개의 작품이 나왔는데 한국무용 두개와 현대무용 두 작품이 선보여 졌다.
첫 번째 작품은 `세 개의 공기` 라는 제목의 현대무용 이었다. 남자 두 명과 여자 한명의 출연진으로 이루어 졌는데, 처음 등장 모습이 하얀 번데기 세 개가 줄을 서 있는 모습이었다. 머리까지 튜브를 쓴 모양이었는데, 튜브에 공기를 집어넣었다가 뺐다가 하면서,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이 작품은 참 획기적이고, 약간은 서글픈 코믹효과가 있었다. 찢어지는 전자음악소리와 함께 막 소리치면서 앞으로 달려간다. 언제나 꼴등이 있으면 1등이 있듯이 먼저 하나가 도착하면 손을 위로 번쩍 들어 올린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다시 그 달리기 시합은 시작된다. 계속된 달리기 시합 후 계속해서 지던 하나의 번데기가 반칙을 하게 된다. 그때 나머지 둘은 어깨동무를 하며 뭉치지만 그 반칙한 번데기는 혼자가 되어 버린다. 혼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머뭇머뭇 거리며 외치는 그 말.

목차

1. 들어가는 글
2. 공연
3. 나오는 글

본문내용

1. 들어가는 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이 대학로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그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2일부터 3일까지 하는 첫 그룹의 공연 할 때 운 좋게도 음향 도우미를 맡게 되었다. 그 덕분에 공연을 관객의 입장에서도 볼 수 있었고, 출연진 및 스텝의 입장 에서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 이었다.
역시나 유명하고도 큰 공연이어서 사람들 또한 아주 많이 왔었다. 다른 학교 교수님부터 시작해서 중. 고생들에 이르기까지 연령 대 또한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한 사람들이 관람객으로 많이 극장으로 들어섰다. 공연 시작 전에 출연진들도 만나고 관객들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를 토론하는 모습은 나까지도 설레기에 충분하였다.

2. 공연
첫날은 총 4개의 작품이 나왔는데 한국무용 두개와 현대무용 두 작품이 선보여 졌다.
첫 번째 작품은 세 개의 공기라는 제목의 현대무용 이었다. 남자 두 명과 여자 한명의 출연진으로 이루어 졌는데, 처음 등장 모습이 하얀 번데기 세 개가 줄을 서 있는 모습이었다. 머리까지 튜브를 쓴 모양이었는데, 튜브에 공기를 집어넣었다가 뺐다가 하면서,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이 작품은 참 획기적이고, 약간은 서글픈 코믹효과가 있었다. 찢어지는 전자음악소리와 함께 막 소리치면서 앞으로 달려간다. 언제나 꼴등이 있으면 1등이 있듯이 먼저 하나가 도착하면 손을 위로 번쩍 들어 올린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다시 그 달리기 시합은 시작된다. 계속된 달리기 시합 후 계속해서 지던 하나의 번데기가 반칙을 하게 된다. 그때 나머지 둘은 어깨동무를 하며 뭉치지만 그 반칙한 번데기는 혼자가 되어 버린다. 혼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머뭇머뭇 거리며 외치는 그 말. 미..미....미아...ㄴ.. 미안해~ 하며 손을 그들에게로 뻗는다. 그들은 손을 잡아주고는 다시 달리기를 시작한다. 그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인상 깊기도 했다. 이세개의 내가본 번데기가 공기 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