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감상문

소개글

늑대소년과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영화 `늑대소년`을 인상깊게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의 소개
2.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늑대소년은 2012년 10월 31일에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조성희 씨가 감독하였으며 늑대소년 역에 송중기, 소녀에 박보영, 그 외 장영남, 유연석, 김향기 등이 출연하였다. 감독은 이 작품이 리얼리티에 기반을 둔 것은 아니며 사건의 동기와 캐릭터 등을 만화적이고 동화적으로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특히 예전 어느 동네에나 늑대 같은 바보 소년이 한 명쯤 있는 것을 회상하면서 마을 공동체가 그걸 끌어안아주고 보호해주던 따뜻한 정서, 잃어버린 순수함 같은 것을 되살려보고 싶었다고 했다. 또 감독은 늑대소년 역을 맡은 송중기에게 동네 바보 형 같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연기할 것을 원했고 송중기는 직접 동물 전문가에게 늑대의 습성을 자문을 받으면서 집요하게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했다. 결국 영화는 흥행으로 연결되면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송중기 신드롬’까지 생겼다. 이렇게 많은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늑대소년은 한국영화 역대 멜로 영화 흥행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특히 이 영화의 늑대소년은 기존의 어디선가 본 듯한 괴물들과 닮아있지만 한국영화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이다. 늑대소년의 생물학적 정체성은 반인반수(半人半獸)이며 온전한 늑대는 아니다. 그런데 일반인과 달리 불로장생까지 한다는 특징까지 가지고 있다. 영화 후반부 여주인공이 오랜 시간이 흘러서 늙어버린 외모로 늑대소년과 만나게 되지만 늑대소년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는 것에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의 인과관계를 통해 6.25이후 어떤 유전자 조작 실험이 있었던 것을 예측할 수 있지만 영화는 늑대소년의 생물학적 정체성에 대해서 깊고 세밀하게 파고들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