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展] 감상문

소개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전` 감상문입니다.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로써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전시입니다.
4가지 소제목을 설정하여 주관적인 감상 및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의 미학]

2. [순수예술과 응용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3. [고객의 참여 유도, 탁월한 디자인]

4. [비인간적이고 완벽한 컴퓨터 그래픽 지양]

본문내용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의 미학]

그래픽 디자인계의 팝스타로 불리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전’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처음 전시관을 들어가기 전 스코틀랜드 원숭이 모형이 건물위에서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다. 이 스코틀랜드 원숭이는 사그마이스터가 각 도시에 인형을 설치하고 하나의 단어만 놔두어 6개 도시의 단어를 이어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처음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 되었다. 들어가기 앞서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모습을 통해서 들어가기 전 디자인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물씬 풍겼다.
사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디자인의 영역을 넓힌 디자이너였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는 활자와 같은 텍스트를 활용한 디자인, 조판 중심의 기술과 미학을 의미하며 글꼴 디자인, 편집 디자인 등을 아우르는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 접하게 되는 활자의 모습을 새롭게 주목시킬 수 있는 디자인의 큰 소재로 끌어들인 것이다.

<중 략>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한 언론사와 인터뷰 했던 내용이 생각난다. 어떻게 보면 많은 디자인 회사들이 더욱 크게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복잡해지고 집단적인 조직의 운영이라 지적하였다. 물론 사그마이스터는 사그마이스터사의 직원을 6명 이내로 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여러 사람의 협업을 통한 복합적인 메시지 보다 한 두사람의 특별하고 독특한 시선이 대중들에게 더욱 지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소규모 개인적인 프로젝트 움직임을 더욱 가미하였고 이는 결과가 주효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