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놈을 잡아라] 감상문

소개글

연극 `그놈을 잡아라` 감상문입니다.
2013년 영화화가 확정되었고
6차 앵콜공연까지 하고 있는 만큼

극적인 재미와 반전 스토리까지 담겨있는 연극입니다.
줄거리보다는 연극의 의미 등을 분석하려고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2. [시간차이를 통한 극적 전개]

본문내용

이번 연극 ‘그놈을 잡아라’를 보면서 다소 철학적인 메시지와 섬뜻한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웃어 넘기고 재밌게 보는 연극이기 보다는 그 안에 숨겨진 복선과 단서에 집중을 하고 그 결말도 확정되지 않아 보고 나서도 관객에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연극이었다. 다 보고 나서 그 때 그 말과 행동 들이 나중에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구나 하고 알게 되는 오랜만에 보기 드문 연극을 보게 된 것 같다.
소재는 잔인했다. 연쇄살인사건으로 보이는 살인사건이고, 피해자의 시신에 자궁과 음부를 훼손하였다. 언뜻 보더라도 사이코 패스의 연쇄 살인 사건 같은 소재였다. 이 살인사건, 그리고 이를 파헤치려고 하는 형사들, 그리고 이를 쫓는 피해자의 남편까지 모두 범인을 잡으려 하고 이 범인은 언제 밝혀질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연극을 보게 되었다. 물론 범인으로 추측되고 유추되는 사람이 은연중에 밝혀지지만 자세히 보면 확정된 범인은 아니다. 즉 이 이야기는 미제사건으로 마무리 되고 결국 그 범인은 우리들 주위에 살고 있는 일반적인 소시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