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주자학의 성립과 발전(강좌중국사)

소개글

강좌 중국사 요약

목차

▶ 머리말

Ⅰ. 宋學의 勃興
1. 慶曆 ‘正學’과 그 영향.
2. 도교․불교와의 관계
3. 사서(四書)의 중시

Ⅱ. 주자학의 성립
1. 《태극도설(太極圖說)》과 성인학(聖人學)
2. 이기론(理氣論)
3. 성즉리(性卽理)
4. ‘거경(居敬)’과 ‘궁리(窮理)’

Ⅲ. 주자학과 사공파(事功派)

Ⅳ. 주자학과 육학(陸學)

본문내용

▶ 머리말
- 송대 이후의 사회는 이전보다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전반에 걸쳐 뚜렷히 구분되는 이질적인 성격을 지녔음.
- 사상사적 측면
송대 이전은 도교?불교에 의해 주도됨. 유교는 문자(文字)의 이동(異同)에 치중한 훈고(訓?)?주소학(注疏學을) 통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함.
송대 이후는 유교가 도교?불교의 세력을 압도하여 사상계의 지배적 위치를 확립하고, 명?청대에 화서도 유교의 정통적 위치는 변함이 없었음.
- 주자학(朱子學)의 발전
漢대의 경학(經學), 唐대의 주소학(注疏學)과 구분하여 宋대에 발달한 유교를 송학(宋學)이라 부름.
주자학은 송학의 한 학파로서, 南宋 중기까지는 결코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였음.
송학의 저류에는 공통적인 새로운 성격이 있었음 → 유교에 대한 자유롭고 비판적인 재해석과 창조의 정신이 일관하여 사상?학술운동을 관통하고 있었음.
인종의 경력(慶曆) 연간에 ‘정학(正學)’운동을 통해 여러 학파들이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러한 시기에 비교적 늦게 출발한 주자학은 다양한 학파의 사상을 종합?정리할 수 있었음.
주자학은 여러 사상과 공통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유교사 속에서는 별개의 학문으로 평가됨 → 도학(道學), 성리학(性理學), 성명학(性命學), 이학(理學), 신유학(新儒學)이라는 용어를 사용함. → 남송대 이후 점차 사상계의 지배적 위치에 주자학이 오르게 되자 송학 전체를 대표하는 의미로 사용됨.
주자학이 동시대의 유학과 구분되는 이유 → 도교와 불교의 일부 사상이 그 철학체계의 형성에서 무시 못할 일역을 담당했기 때문 → 우주론, 존재론, 인성론의 철학적 기초를 도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아 성립함.
- 주자학의 문제와 한계
지나친 논리적 정합성의 추구는 자유로운 사색과 비판적 정신을 억압하고 사상적 독단과 권위주의, 형식주의의 폐단에 빠질 우려가 있었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