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군자론
- 최초 등록일
- 2012.11.2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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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러나 지금 우리들이 가르치려는 학생들은 어떠한가? 별로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아나공”. 우리들이 겪었던 그 교육 방식과 달리, 지금의 아이들은 정확하고 완벽하게 짜여진 교수설계된 교육에서 체육을 하고 있다.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나와는 아주 다른, 그런 나아진 조건에서 체육을 하고,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체육교사는 “아나공”이던 나의 스승들과 다르고, 틀리다고 할 수 있을까?
목차
ㄱ. 철인군주 1
ㄴ. 철인군주 2
ㄷ. 전문지식인으로서의 모습이 강조됨과 동시에 철인군주 2의 장점을 보존하고 단점을 극복하는 또 하나의 이미지
본문내용
내 인생에서 체육이란 무엇일까? 현재는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이라는 전공을 공부하고 있지만, 교육보다는 단지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았고, 그 속에서 재미를 찾았기에 체육과에 진학을 희망.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입학했던 것이 나의 체육으로의 공식적인 입문이 아닐까 싶다.
체육이 좋아, 운동을 잘 한다고 생각했던 나이기에, 중학교 시절 과학자의 꿈을 버리고 체육과 진학에 관심을 돌렸던 그 시절, 체육. 아니 운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축구가 좋았고, 농구가 좋았고, 그냥 뛰는 것 마저 좋았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다. 옛말에 폼생폼사라고, 더 잘하고 더 멋지게 하고 싶었던 나이였던지라, 그것에 대한 나의 열정이 곧 그것에 대한 연구와 공부로 연결이 되었다. 축구공을 더 멀리 차고 싶었고, 베컴처럼 멋진 프리킥을 하고 싶었다. 그때까지는 “운동역학”이라는 단어를 몰랐지만, 그때 내가 공부했던 것들이 바로 역학이 아니었을까. 농구공을 멀리, 정확하게 던지기 위해 무릎을 쓰는 것을 몸소 배웠고, 손의 포지션과 손끝으로 채는 것 또한 아무런 견식없이 100%경험으로 배웠던 것이 나의 “역학” 공부 방식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