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의 귀천 `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2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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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상병의 귀천 `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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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현대시 감상문을 작성함으로 해서 그 많고 많은 현대시 중에 어떤 시를 선택할까, 라는 고민을 하던 중 나의 뇌리를 스치는 시가 바로 천상병의 귀천 이라는 시이다.
이 시는 입시 준비를 하면서 처음 접한 시이다.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문학이라면 또, 시라면 지긋지긋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 때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시 공부를 하던 중 시 한편을 추천해주었다. 그 시가 바로 천상병의 귀천이라는 시였다.
내가 이 시를 보고 감동 받은 구절이 바로 마지막 연의 2행과 3행,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이다. 아직 죽음의 대해 생각할 나이는 아니지만 이 구절을 본 후, 나도 후에 이 세상을 등질 때에 저처럼 살면서 아름다운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끔 해준 구절이었다.
그 구절을 읽은 후 나도 이승에서의 삶을 좀 더 행복하고 뜻 깊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입시의 스트레스를 잠시 식히게 해준 시이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나만큼 힘든 사람은 없다고 느끼기만 해서 이런 일들만 가득한 고등학교 생활 때문에 사는게 왜 이렇게 재미없고 의미없나,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 시를 통해 이렇게 공부하고 힘들어 하는 것도 세상사는 맛이고, 기쁨이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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