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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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번 생산관리 수업의 과제로 The goal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교수님께서 짧게 이 책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수업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이라 좀 딱딱한 내용일 것 같았고 책을 막상 마주하니 생각보다 두꺼운 감이 있어서 읽기 전부터 약간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마지막에 책을 덮을 때에는 깨달은 점도 많고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의 내용은 유니코 라는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알렉스라는 한 공장장이 무너져 가는 자신의 공장을 지인인 요나교수의 조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TOC(병목 자원 이론)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시켜 끊임없이 고뇌하고 노력하여 공장을 되살려 내는 내용이다.
알렉스가 공장에 기여한 역량은 어떻게 보면 3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환자를 기적적으로 살려내는 명인 같은 존재 같았다.
좀 더 자세한 줄거리는 알렉스는 자신의 공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문득 양복 안주머니에 있는 시가 한 개 비를 발견하고 공항에서의 요나교수와의 만남을 떠올리게 된다. 알렉스와 요나교수는 우연히 공항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물리학자인 요나교수로부터 뜻밖의 공장 회생에 한줄기 희망의 불빛 같은 조언을 얻게 된다. 그 뒤 요나교수의 조언을 되 세기면서 알렉스는 고민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과 함께 하이킹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대열에서 뒤처지는 뚱뚱한 허비라는 소년이 대열 전체를 느리게 만드는 것을 보고 알렉스는 허비라는 소년을 병목자원의 이론에서 생각하게 된다. 그 뒤 알렉스는 요나교수와 재회를 하게 되고 요나교수의 공장 방문으로 공장의 공정라인에서 허비와 같은 존재인 열처리버너와 NCX-10을 발견하게 되고 이러한 병목자원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병목자원의 유휴시간을 절감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고려해서 모든 공정들을 종속시켜 하이킹의 한 대열처럼 시스템 내 병목자원을 향상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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