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들의 민족성과 관습등의 문화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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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민들의 민족성과 관습등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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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러시아 국민의 민족성과 관습등의 문화적 특성에 대해 말씀하신 기억에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끌려 연구하게 되었다.
대다수 러시아인들은 라이프스타일로 따지면 서구 유럽인들과 비교해서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고 하지만 분명 상당히 다른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대체적으로 국가들과 비교해 다소 특이한 성향을 나타내는 것은 러시아만의 특이한 역사, 특히 한때 세계를 이념으로 양분하던 냉전 시절과 모라토리움과 같은 경제적인 위기를 겪어 현재는 세계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 발돗움하는 등 급격한 격변기를 겪어온 러시아이기에 나올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나와 같은 30대 이상 러시아 국민들은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소련)시절에 공산주의 관련 교육을 받고 격변기를 겪어온 사람들일 것이다. 90년대 초에 민주주의로 돌아섰지만 공산주의의 종주국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던 러시아인들의 성향은 여타 유럽국가에서 민주주의 교육을 받아온 국민들과 비교해서 다소 다른 국민성을 보여줄 수 밖에 없겠다. 물론 국가만의 특성이야 러시아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관련하여 몇 가지 단편적인 내용을 찾아 보았다.

<중 략>

더불어 어렵지 않게 임산부로 보이는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의 흡연광경을 알 수 있다. 러시아인들은 흡연을 가르켜 `러시아의 국민 스포츠`라고 부를 정도이다. 러시아인들 대부분은 흡연이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며 점차 금연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이긴 하다.
영국의 정치가 처칠은“ 나는 러시아의 행동을 예측 할 수가 없다. 그것은 미스테리와 같은 수수께끼로 덮인 불가해한 것이다. 러시아를 이처럼 살펴보면서 러시아인들은 국가에 대한 자부심은 있을지언정 일반적으로 민족주의자와는 거리가 있다. 차라리 민족주의자보다는 세계주의자에 가깝다. 러시아인들은 외국인 역시 같은 인간이며 함께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친구이자 동료로 인식하고 있다. 다시말해 인종차별과 같은 성향은 없으며 다만 우리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에 대한 친절한 배려 역시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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